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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무엇이었을까 사랑에 관한 단상

사람이 좋았고, 사람이 싫어졌다.
그것은 무엇이었을까.

사랑이라고 한마디 쓰다보니, 그것은 정말 사랑이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어,
얼른 백스페이스 키를 눌러댔다.
그래. 그것은 사랑은 아니었던것 같다.
물론, 지나고 나서 결과론적인 얘기를 하는 것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건 사랑은 아니었던것 같다.
그냥 호기심? 호감?
그 사람이 이 글을 보면 놀라자빠져 나에 대한 복수심으로 이를 북북 갈고 말 것이지만,
나는 나만의 공간에서 그건 당당히 사랑은 아니었었다. 라고 말할 수 있음이다.


무엇이, 어디까지가 사랑이고, 어디까지가 호감이며, 어디까지가 아픔이고, 무엇이 이별인가.

하나하나, 일일히 정의를 내리기에,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또다시, 의구심이 드는 사랑을 시작하며, 무엇인지도 모르는 이별을 준비해야 할테니까.

하지만, 난 항상 언제나 그것은 사랑이었노라고, 나 혼자만의 착각속에서 
또다시 새로운 사랑을 찾아 헤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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