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음악 싱글천하... 콘텐츠, 쪼개팔기/라이트컬쳐가 답? 人터넷 세상
2010.07.09 10:48 Edit
도대체 진득한 고급 콘텐츠를 팔 수 없는 세상이 됐다. 스몰토크가 유행 http://ryoogun.thoth.kr/3981280 하고 블로깅은 통찰력없이 가벼워진다. 라이트 컬처라는 신조어는 내가 만들었다.
아래 보도자료처럼, 음원은 대표적으로 쪼개팔기/라이트컬처가 과격하게 부각된 디지털 콘텐츠. 한곡씩 가볍게 만든 디지털 싱글만 팔리고, 그나마 진득하게 수위권을 차지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졌다. 1등을 했다가도 한달만에 차트 자체에서 사라져 버리는 경우도 허다한 듯.
아마와 프로의 경계가 사라지고, 사람들은 일부러 구분하려 들지 않는다. 프로들이 살아남기 힘든 세상으로 가고 있다. 잘 만든 명반 하나가 롱런한다고? 음악 수준이 높으면 음반을 구입하겠다고? 네티즌들의 이율배반.... 디지털 싱글 하나 내고 단타로 치고 빠진 뒤에 배경음악, 저작권 수익으로 포트폴리오를 늘려 가는 게 더 현명해진 세상에 땅을 치는 사람 많이 늘었겠다.
ITViewpoint 서명덕 기자
디지털 음악시장, “싱글 천하”
- 디지털 싱글, 미니 앨범 등 단곡 제작 활성화
- 벅스 차트 Top 50위 중 절반 이상이 디지털 싱글
(네오위즈인터넷=2010/07/09) 2010년 가요계 상반기에도 아이돌 그룹의 열풍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 눈여겨볼 것이 바로 ‘디지털 싱글’ 이다.
‘디지털 싱글’ 제작이 많아지면서 예전처럼 “벅스차트 5주 1위” 와 같은 기록을 보기가 힘들어진 것이다.
2010년 5월부터 6월 말까지 총 9주 동안 벅스 차트 1위에 오른 곡은 모두 8곡이다. 1곡을 빼고는 모두 ‘1주천하’로 끝났음을 알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1위에 오른 곡들을 살펴보면, 서영은의 '이 거지같은 말', 다비치의 '시간아 멈춰라', 바이브의 '다시 와주라', 씨엔블루의 'Love', 화요비의 'Bye Bye Bye', 아이유 & 슬옹의 '잔소리', 애즈원의 'Sonnet', MC몽의 '죽을 만큼 아파서' 등이 1주 1위를 차지했고, 아이유 & 슬옹이 듀엣으로 부른 '잔소리’만 2주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차트1위가 단명된 배경은 정규앨범보다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미니 앨범, 디지털 싱글의 발매가 늘면서 음원 공급이 많아지고,
신곡들에 대한 소비 역시 늘어나면서 정상을 유지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빠른 변화는 차트 1위곡에만 그치지 않고 상위권에 오른 곡 역시, 차트에 새롭게 진입하는 곡이 늘어나면서 1개월 내에 차트 하위권으로 떨어지거나 차트 밖으로 밀려나는 수난을 겪기도 한다.
디지털 싱글은 기획사 입장에서도 앨범보다 제작이 훨씬 수월하기 때문에 다양한 아이템을 기획하고 있는 추세이다.
단적인 예로 드라마 OST를 디지털 싱글로 1곡씩 따로 발매하는가 하면, 아이유 & 슬옹의 '잔소리'와 같은 경우처럼 프로젝트 듀엣 기획도 점점 늘고 있다.
2010년 상반기 벅스 차트 1위곡을 앨범과 싱글로 나눠보면, 소녀시대의 'Oh', 이효리의 'Chitty Chitty Bang Bang', 바이브의 '다시 와주라',
화요비의 'Bye Bye Bye', MC몽의 '죽을 만큼 아파서' 등 총 5곡만이 정규앨범에 수록된 곡이고, 나머지 곡들은 모두 OST, 디지털 싱글, 미니앨범 또는 리패키지앨범에 추가된 신곡들이다.
네오위즈인터넷 컨텐츠팀 서동인 팀장은 “월드컵 기간 동안 뜸했던 앨범 발매가 월드컵이 끝나가면서 더 많이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음악 성수기인 여름 시즌까지 이어진다면 차트의 순위 변화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벅스차트 상반기 1위곡> 주간차트 기준(1월초~6월말)
씨야&다비치&티아라 '원더우먼'
2PM 'Tik Tok'
2AM '죽어도 못보내'
소녀시대 'Oh!'
민경훈 '아프니까 사랑이죠'
2NE1 '날 따라 해봐요'
카라 '루팡'
티아라 '너 때문에 미쳐
MC몽 'Bubble Love'
마이티마우스&백지영 '사랑이 올까요’
소녀시대 'Run Devil Run'
브라운아이드소울 '비켜줄께’
비 '널 붙잡을 노래'
씨야 '가슴이 뭉클'
이효리 'Chitty Chitty Bang Bang’
2AM '바보처럼'
서영은 '이 거지같은 말'
다비치 '시간아 멈춰라'
바이브 '다시 와주라'
씨엔블루 'Love'
화요비 'Bye Bye Bye'
아이유 & 슬옹의 '잔소리’
애즈원 'Sonnet'
MC몽 '죽을 만큼 아파서’
참고자료
[네오위즈인터넷 회사소개]
네오위즈인터넷은 네오위즈 자회사간의 합병을 통해 4월 16일 출범한 회사다. 주요사업으로는 음악포털 벅스, SNS플랫폼인 세이클럽, 모바일 비즈니스를 공략 중이다.
‘벅스’는 2007년~2009년 음악포털 브랜드파워 3년 연속 1위, 2천만 명의 회원 등을 보유한 데 그치지 않고, 음악을 중심으로 뮤직비디오, 영화, 드라마를 모두 서비스하며 엔터테인먼트 포털로 도약 중이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영화서비스를 비롯해 풀HD뮤직비디오, 아이폰 전용 동영상 다운로드 및 음악 어플리케이션, 원음서비스, 트위터 오픈 등을 지속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세이클럽’은 지난 99년 세계최초로 웹 기반 채팅 커뮤니티로 시작했다. 2000년 ‘아바타’ 유료화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1년 매출 100억을 돌파했으며, 2009년 SNS 플랫폼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마쳤다. 2008년부터는 신성장동력으로 모바일 비즈니스를 강화했다. 2009년 ‘T옴니아 윈도우모바일 SW경진대회’와 구글이 주최한 전세계 ‘안드로이드 개발자 경진대회(ADC2)’에서 한국최초 대상을 차지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연혁
2002.06 / 아인스디지탈, 회사설립
2003.09 / ㈜네오위즈, 전략적 사업 및 투자제휴
2005.05 / ㈜네오위즈로부터 쥬크온 영업양수
2007.06 / 쥬크온, 무제한 소유형 다운로드 출시
2007.12 / 글로웍스로부터 벅스서비스 영업양수도
2008.12 / 벅스, 쥬크온 사이트 통합, 국내 No.1 음악포털 탄생
2009.03 / 아인스디지탈, ㈜네오위즈벅스 사명 변경
2009.03 / 한국능률협회 브랜드파워, 음악포털 부문 3년 연속 1위(2007~2009년)
2009.05 / ㈜네오위즈벅스 CI, BI 변경, 엔터테인먼트포털 선언
2009.09 / 국내단독 외국직배사 영화 다운로드 출시
2009.11 / 국내 최초 원음 서비스 실시
2010.01 / 네오위즈벅스-네오위즈인터넷 통합법인 합병결의
2010.01 / 아이폰, 안드로이드용 음악감상 애플리케이션 출시
2010.03 / SM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 체결
2010.03 / 국내 최초 ‘스마트폰 앨범’ 애플리케이션 출시(소녀시대)
2010.04 / 통합법인 네오위즈인터넷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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