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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판 다찌마와 리 쓰기


어릴때부터 놀이동산 가면 귀신의 집이 가장 좋았고, 그 담에 타는 것들 중에서도 무조건 스릴있고 무서운것만 타고 싶어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가끔씩 공포영화를 봐줘야 되는 나는, 일부러 B급을 고집하는건 아니지만, 공포영화라는 자체가 연중 끊임 없이 나오는 장르가 아니기에 메이져급 호러는 이미 거의 다 본거 같고, 남은건 DVD대여 기계를 이리저리 뒤져야 나오는 B급 호러무비들 뿐이기에 때가 될때마다 하나씩 보고있는데, 이제 그 B급 무비들 마저 거의 다 봐 가고 있는것 같아 겁이 난다. 더이상 볼게 없어질까봐...
B급 호러무비를 볼때마다, 저렇게 허접한 영화도 만들어져서 극장까진 아니더라도 DVD로 전세계 호러메니아들에게 전파된다는 생각이 들어, 나도 끝간데 없이 질펀한 싸구려 공포영화 한번 만들어 봤으면 좋겠다는 황당한 상상을 하며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구상해 보는 것은 내가 공포영화를 보며 느끼는 또 하나의 재미다.ㅎㅎ
아무 생각없이 볼만한 B무비나 고르려다, Crazy lee - agent secret coréen(한국 비밀요원 "크레이지 리")이라는 제목의 DVD가 있어 봤더니, 다찌마와 리 였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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