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서 따라잡기 - 2 : 리눅스 허와 실 그리고... 리눅스
2010.01.07 15:30
각각각각각각 Edit
열혈 리눅서, 공상가의 리눅서 따라잡기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리눅스의 장,단점과 여러가지 배포판 중 주요 배포판의 간단한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다음편 부터는 몇가지 배포판의 간단한 설치 방법도 설명하고... 아무튼 본격적으로 리눅스란 녀석을 다뤄보겠습니다.
1탄에서 리눅스가 뭔지 알아봤으니까 윈도우즈랑은 완전히 다른 별개의 OS라는건 아시겠죠?
간혹 리눅스를 윈도우즈에서 구동하는한 응용소프트웨어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리눅스의 장,단점을 설명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전 간단하게 넘어 가려고 합니다.
사실 이번 2탄의 제목이 '허와 실'이긴 하지만 OS의 장,단점은 사실 용도나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장점이 되기도하고 단점이 되기도하기 때문에 저 한사람의 의견만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컴퓨터에 리눅스만 설치해서 일반적인 데스크탑(오락,사무 정도..)용도로 사용하신다면 처음엔 장점보다 단점을 더 많이 느끼실겁니다.
1. 일반적인 용도(사무, 오락, 웹서핑 등)에서 리눅스의 장,단점.
장점 : 소프트웨어 구입비용이 들지 않는다.
안정적인 운영체제로써 오작동에 의한 작업 손실이 적다.
단점 : 기존 소프트웨어와 호환성 문제.
오락(음악, 동영상, 게임)용으로 활용시 호환되는 게임소프트 웨어가 극히 적다.
웹 기능에서 ActiveX의 호환성 문제로 금융결제가 불가능하다.
(단점은 어디까지나 우리나라의 웹환경이 표준을 지키지 않는다는 치명적문제에 의한것이지 리눅스의 단점이라고 하기엔 또 에매하죠?)
2. 서버 & 워크스테이션 환경에서의 장,단점.
장점 : 리눅스는 처음부터 서버&워크스테이션을 위해 개발된 UNIX의 클론이다.
그러므로 기본적인 안정성, 성능, 유지보수의 편의성 등이 보장된다.
단점 : 배포판의 종류가 지나치게 많아서 소프트웨어의 최적화 문제가 있음.
3. 그럼에도 리눅스가 좋은 이유
사실 본인도 마찬가지고 누가 개인용 컴퓨터를 서버나 워크스테이션으로 쓰겠습니까.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기에 객관적으로 보면 단점이 많아 보이지만, 사실 위에 열거한 몇개의 단점 빼고는 전부다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장점이 많은 OS입니다.
예를 들면...
소스코드와 바이너리의 자유로운 배포(약간의 제약은 있지만...), 수 많은 개발자들의 노고로 만들어진 다양한 소프트웨어, 새로운개념이나 기술에 대한 빠른 적용, 넓은 선택의 폭 등등...
윈도우즈처럼 틀에 밖힌 OS, 누가 만들어준 OS가 아닌 내 선택에 의해서, 내가 구성한, 나만의 OS가 될 수도 있는게 리눅스죠.
사실 윈도우즈고 리눅스고 간에 귀찮으면 땡인겁니다. 그냥 설치된거 쓰면되는거죠..ㅎㅎㅎ
4. 리눅스의 주요 배포판들...
http://distrowatch.com
distrowatch.com에서 제공하는 OS별 방문객 순위입니다.(당연히 윈도우즈는 제외하고...)
200종 이상의 배포판 사용자들의 방문 빈도를 기준으로 순위를 제공하고있습니다.
20위까지의 순위 중 국내에서 어느정도 사용자 층이 있거나, 커뮤니티가 존재하는 배포판 몇가지를 중심으로 소개하도록하죠..
Ubuntu : 전세계 배포판 사용자수 부동의 1위 Gnome이란 데스크톱 환경(리눅스의 GUI)을 기반으로 하고있으며 단순히 몇번의 클릭 만으로 설치가 완료되고 설치 후에도 별다른 설정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편리한 배포판중 하나.
Fedora : 국내에 리눅스가 처음 보급될때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했던 Redhat리눅스가 상용화 되면서 커뮤니티버전으로 공개된 배포판으로써 역시 Gnome을 권장하고 전세계 상용리눅스 시장을 석권한 Redhat사의 코드를 기반으로 하고있기때문에 리눅스용 상용프로그램을 사용할경우 가장 호환성이 뛰어나다는 강점.
openSUSE : 독일 novel사의 상용리눅스 SUSE의 커뮤니티 버전. 전통적으로 KDE를 기반으로 발전해온 만큼 KDE기반 배포판 중 눈에 띄는 완성도를 가지고있음. YAST라는 강력한 설정도구를 제공.
Debian : GNU/Linux, GNU그룹에서 직접관리하는 리눅스 배포판, 굉장히 보수적인 패키지정책으로 안정적이긴 하지만 최신 패키지를 사용하기엔 곤란함.
Arch : i686기반의 바이너리로 최신 컴퓨터에서 가장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는데다가 패키지 관리 도구가 매우 강력하다. (일명 바이너리 gentoo라고도 불림.)
PCLinuxOS : Mandriva리눅스 기반으로 개발된 KDE를 기본으로 채택한 배포판. yast와 비슷한 설정도구를 제공함. no.1 linux라고 한글판으로 리메이킹된 버전도있습니다. 매우 사용하기 편하다고 하더군요.
Slackware : 꽤나 하드코어한 배포판...아직 보인도 만져본적이 없어서 뭐라고 못하겠네요...쉽지않아서..ㅎㅎ
FreeBSD : 리눅스는 아니고 BSD계열의 정통 UNIX로써 아무리 보수적인 리눅스 배포판이라고 할지라도 이녀석 보다 보수적일수는 없죠. 하지만 커널의 네트워크기능은 리눅스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고합니다.
Gentoo : 슬렉웨어 만큼이나 하드코어한 배포판, 어떤 의미로는 더 하드코어하기도하죠...ㅎㅎ 이건 모든 소스코드를 직접 컴파일해서 OS를 주춧돌부터 새로 짓는 다고 생각하면됩니다. 노력만큼의 성능으로 보상되고, 뿌듯함도있습니다. 그리고 패키지 관리자는 제가 써본거 중에선 Arch와 gentoo가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하고싶네요..
5. 배포판 고르기
다은 편에선 리눅스 설치하기 작업에 돌입해야되니까 나에게 맞는 배포판을 골라야겠죠?
여기서 잡다한 배포판이란 배포판은 거의다 사용해본 공상가의 추천!
1) 리눅스란게 있는지 오늘알았다! 근데 꼭 서보고 싶다!
설치도 쉽고 헤맬 필요도 없는 Ubuntu리눅스!! (그리고 헤매게되더라도 덜헤맨다...그만큼 자료가 많아서 문제해결이 수월하기때문에~)
2) 리눅스를 써본적은 없지만 어느정도 알고있다!
설치 과정은 ubuntu보단 어렵지만, 강력한 설정도구를 지원하기때문에 겁먹을 필요없는 openSUSE, PCLinuxOS.
Gnome은 Fedora
3) 리눅스를 써본적은 있지만 너무 어렵더라~
그런 분도 2)번 선택을~
4) 리눅스에 대해서도 컴퓨터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다! 그리고 OS를 해부해보고싶다!
Arch, Gentoo, FreeBSD, Slackware 등 하드코어한 배포판에 도전해보라!
5) 리눅스에 대해서도 컴퓨터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알고, 리눅스를 주 OS로 사용하고싶다.
데스크탑의 주 OS로는 Ubuntu, PClinuxOS, openSUSE, fedora 정도가 잘 어울린다.
6) 리눅스로 네트워크 서비스에 도전하고 싶다!
이건 어떤 배포판을 선택하든 상관없지만, 유지보수의 용이성을 반드시 생각해야된다~ 개인적으론 패키지 관리자가 우수한 FreeBSD, 범용적이고 실제 서비스에서 많이 쓰이는 Redhat 계열의 Fedora나 CentOS 정도. 그리고 안정성이 우수한 Debian을 추천! 무엇보다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배포판을 선택하는게 유리하다.
6. 이번 챕터의 마지막 데스크탑 환경 고르기.
리눅스는 explorer.exe라는 하나의 쉘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윈도우즈와는 달리 데스크탑 환경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다.
주로 많이 쓰이는 세가지 데스크탑환경의 특징을 간략히만 소개하고 선택은 여러분의 몫으로~
1) Gnome : GTK라는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C언어로 개발된 환경으로 직관적이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든다...(어디까지나 주관적으로...)
2) KDE : QT라는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C++언어로 개발되었고, 역시 직관적이고, 세련된 느낌으로 윈도우즈와 비슷한 느낌이다.
3) Xfce : 매우 가벼운 데스크탑환경으로 저사양 컴퓨터에 어울린다. 그렇다고 심플하기만 한건 아니다 사용자의 수준에 따라 굉장희 화려해 질수도 있다.
** 공상가의 경우는 KDE를 사용하고있다~ Gnome은 아기자기하다고 표현했지만 부정적으로 보면 좀 산만하다...개인적으론 적응이안됨... KDE는 계열화가 철저히 이루어져서 항목을 찾아가기가 쉽다. xFce는 안써봤다~ㅎㅎ
이번 챕터까지 리눅스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앞서서 리눅스에 대해서 살짝 사전조사를 해봤습니다.
다음 챕터에선 리눅스배포판을 구하는 방법, 설치하는 방법까지만 다룰 예정입니다.
배포판은 Gnome 대표주자로 Ubuntu를 KDE 대표주자로 openSUSE를 소개하고, 나머지 배포판의 설치 방법은 가능한 찾아서 링크라도 걸어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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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배포판별 스샷, 데스트톱환경별 스샷도 곧 추가하겠습니다.
어차피 다음 편은 설치과정이라 준비시간이 좀 필요하니까 그동안 2편에 스샷 추가작업을 하면되겠네요..ㅎ 각 배포판별 싸이트 링크도 걸어야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