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가 아냐! - 고양이

의자에 앉아서 세 발짝 쯤 떨어진 곳에 스핑크스 자세를 하고 있는 샤키 이름을 부르며 손뼉을 치고 두 손을 벌렸다.

빤히 마주보고 있던 샤키, 고개를 획하니 돌려버린다.

이름을 부르니 고개는 돌려서 바라본다.

다시한번

'샤키님, 일루 좀 와 주시면 안 될까?" 애원하듯 불렀더니,

도도도, 달려온다. 사뿐사뿐도 아니고 도도도. 꼬리를 쳐 들고.

그래, 너는 개가 아니다.. 이거냐?

내가 네 친구라 이거냐?

그렇다면

우리 더치패이 하잔 말이다! 이 뻔뻔한 고양이 놈아!

Share
이 글과 관련된 글
  1. [2011/03/03] 첫코 by 속제이 (814) *2
  2. [2009/12/18] 한명숙 전총리 체포. 누가 명령 했는지 알았다! by 삽군난무붑샤 (1078)
  3. [2010/12/09] 디씨 고양이 학대 사건 때문에 시끄럽네요 by yohan666 (3954)
  4. [2010/11/30] 애옹이 사진 몇장 ㅋ by 니모를회떠서 (1022, 1) *1
  5. [2010/10/17] 이렇게 키워보고 싶긴하다... by 해골오리 (1750)
TAG

Leave Comments



T-NA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