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01 증시 요약(증권마감시황) 오늘의 증시요약(증권마감시황)

코스피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보합권이었다. 지난 31일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장 초반 미국의 소비심리지수 등 각종 지표가 예상치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 시점을 전후로 반락한 이후 상승폭이 축소됐다. 이후에도 뉴욕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는 등 낙관과 비관이 엇갈리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각각 0.05%(4.99포인트), 0.04%(0.41포인트) 오른 1만14.72, 1049.33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8%(5.94포인트) 내린 2114.0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각종 지표 개선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 20개 주요 도시의 주택가격을 기반으로 작성되는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지난 6월 기준 직전월 대비 1.54포인트 증가한 147.97을 기록한데 이어 8월 소비자심리지수도 전월 대비 반등세를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달 FOMC 회의 당시 위원들 간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 완화 조치에 대해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나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의 하락을 일부분 회복하면서 상승 개장한 코스피는 선물과 현물의 베이시스 차이에 따라 선물이 현물의 움직임을 이끄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주 들어 대규모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고 있는 선물시장 외국인이 장중 최대 8200계약에 달하는 대규모 선물 매수를 통해 베이시스를 한껏 끌어올렸고 프로그램이 3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수급면에서 외국인이 489억원, 기관이 812억원, 개인이 89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19일 이후 최대인 287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차익거래가 2104억원, 비차익거래가 771억원 매수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유통업(3.69%) 음식료품(2.93%) 기계(2.88%) 운송장비(2.58%) 등이 큰폭으로 올랐다. 전기가스(-0.55%) 전기전자(-0.31%)는 하락세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9개 포함 51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293개 종목이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13.40포인트(-1.12%) 하락한 1184.70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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