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 경제적 해자-전환비용 가치투자

전환비용이란 고객이 자신이 이용하고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다른 회사로 바꾸는데, 드는 비용이다. 따라서 회사를 바꾸고 얻는 이익이나 편리성이 이 전환비용보다 많아야 옮길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강력한 전환비용 해자를 기업들 중에 의료용품 회사가 있다. 인공관절 회사를 예로 든다면, 일반적으로 인공관절을 시술을 할 때는 의사가 자신이 선호하는 특정 기업의 인공관절을 이용하게 된다. 이 인공관절은 그가 의대생일 때부터 수술을 연습하면서 사용했었던 기업의 제품일 것이다. 만약 이 의사가 자신에게 익숙한 인공관절 대신에 타 기업의 저렴하고 성능좋은 제품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새로운 수술법을 배워야하는 등의 매우 큰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인공관절 생산 회사는 높은 전환비용 우위를 점하게 된다.

은행의 경우도 고객이 다른 은행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공과금이나 카드 결제 금액이 나가는 계좌도 같이 옮기는 등의 수고가 생기게 된다. 이에 대해 은행별 금리 등의 이익은 아주 큰 차이가 나지 않아서 고랙의 이동이 많지 않은 산업 중에 하나이다.

높은 전환 비용이 요구되는 기업 중에는 소프트웨어나 인터넷 관련기업들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나 어도비의 포토샵의 경우 한번 해당 프로그램을 배우고 나면 다른 프로그램으로 다시 배우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생기고, 꾸준히 버전업되는 해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한가지 이메일 계정을 장기간 사용해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되면 다른 이메일 계정으로 옮기는데 수고와 노력이 든다.

따라서 높은 전환비용을 가지고 고객을 묶어 둘수는 기업은 장기간 동안 이익을 꾸준히 얻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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