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의 언론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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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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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D4renT- Edit
어제 연아와 오서의 결별에 관해 글 하나 포스팅 했는데 오서의 언론 플레이에 대한 자료가 많이 부족했다. '오늘 시간내서 정리해 올려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 때마침 디시인사이드 피겨스케이팅 갤러리의 yunaholic님께서 잘 정리해 주셔서 그 자료를 퍼왔다. 다시 한번 yunaholic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아래는 퍼온 자료이다.
오서의 언플 기록 정리. 시간 순으로 정리한 거라 이 기록만 봐도 오서가 언플한 것이 명백함.
1. 2010-08-24 10:49 - IMG 뉴욕 보도자료 - "어떤 이유도 언급받지 않은 갑작스러운 통보였다" (국내 노컷뉴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560743
2. 국내외 대부분 결별 기사만 나옴 (대부분 오서측 입장만 반영함)
3. 2010.08.24 14:36 - 올댓스포츠, "오서와 일방적 결별 아니다" (국내 엑스포츠 뉴스)
http://xportsnews.hankyung.com/?ac=article_view&entry_id=126394
4. 2010.08.24 23:53 (2010/08/24 10:53:00 동부 표준시) - 오서 인터뷰 '갑자기 쫒겨났다' (캐나다 더스타)
http://www.thestar.com/sports/article/851607--orser-left-out-in-the-cold-by-korean-figure-skater
5. 2010.08.25 00:43 (August 24, 2010 11:43:11 동부 표준시) - 오서 인터뷰 '올챔의 코치는 모욕감과 존중받지 못함을 느낀다' (시카고 트리뷴)
http://newsblogs.chicagotribune.com/sports_globetrotting/2010/08/kim-orser-split-olympic-champions-coach-feels-insulted-and-disrespected.html
6. 2010.08.25 03:00 - [오서 코치 전화 인터뷰] “연아 어머니가 3주 전 더 이상 가르치지 말라고 했다”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74/4407274.html?ctg=14
7. 2010.08.25 03:44 (August 24, 2010 02:44:44 동부 표준시) - 올댓측 인터뷰 '김연아선수의 에이전트는 오서의 비판을 부정함.
오서는 왜 헤어진 지 알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
http://newsblogs.chicagotribune.com/sports_globetrotting/2010/08/kims-agent-rebuffs-orsers-criticisms.html
8. 7과 비슷한 시간에 김연아의 트위터 글이 올라 왔다가 곧 삭제.
9. 무수한 찌라시 기사 쏟아짐
10. 2010.08.25 12.15 김연아 선수 싸이에 글 올림
11. 2010.08.25 13:23 오서 직격인터뷰 "1주일에 65만원 받고 일했다"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8/25/2010082500971.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02
12. 다시 찌라시 기사 쏟아짐
- 선수 코치간의 결별은 단지 "계약 종료후 서로간에 뜻이 맞지 않아 계약이 다시 성립되지 않은 일반적인 일"에 불과함. 피겨계에선 매일 일어나는 일상적인 일임.
- 근데 느닷없이 IMG (오서의 에이전트사) 가 김연아 선수에게 부정적인 보도자료를 냄 . - 사건의 시작임 (1번 기사)
- 처음에 올댓의 대응은 차분하고 냉정했음. 처음 올댓 입장 발표 기사에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는데 함께 해주신 브라이언 오서 코치님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훌륭한 선수들을 많이 키워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 고 나온 것만봐도 단순히 계약종료문제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은 것 같음. (3번 기사)
- 갑자기 오서의 피해자 드립 인터뷰가 국내외서 나옴 (4,5,6번 기사)
- 위 4,5,6 기사로 김연아 선수측도 감정적이 되어서 반박함.
이를 보고 판단하면 누가 먼저 언플을 시작했는 지 명백해 짐. 김연아 선수측은 오서의 언플에 그저 대응한 것 밖에 없음.
외국 기사들의 시간 순에 따른 제목 변화 (아래로 갈수록 과거)

- 처음 시작한 언플로 IMG 입장만을 전한 기사였지만 그래도 제목은 split, part 라는 단어 사용 (보라색)
- 오서가 위 4번 기사를 시작으로 언플가속화. 제목도 모두 fire, drop, came out of blue, insulted.... 자극적으로 바뀜 (붉은색) - 여기서 지능범 류의 인간임이 드러남
- 김연아 선수가 트위터 싸이에 의견 표명한 후 제목들이 다시 split, part로 바뀜 - 이를 보면 김연아 선수의 의견 표명이 잘한 것임을 알 수 있음. 더 지체되거나 안했으면 오서의 의도대로 흘러갈 뻔함. (일부 사람들이 표현 방법에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가 있지만 결과를 보더라도 강력하게 대처한 것이 옳다고 봄)
오서의 돈문제 언플
오서는 (5번과 11번 기사) "시간당 $110에 불과하다" "난 가장 적은 코치료를 받았다" "1주일에 65만원 받고 일했다" "나 정도 레벨의 코치는 선수 수입의 5%에서 30%까지도 받는다" "지난번 4월 아이스쇼 때도 돈 받지 않고 연아를 위해 링크에 섰다" 등 할 필요가 전혀 없는 말을 쏟아냄. 진짜 언플할 마음이 없었다면 "그런건 없다" 한마디로 끝남.
오서의 말대로 적은 돈 받고 김연아 선수에게 봉사한 것인가?
1. 시간당 페이 문제
화려한 전적의 명 코치가 시간당 $130~$140에 불과함. 오서는 김연아 선수 전에 코치로서의 커리어는 거의 무명에 가까웠기에 시간당 $110은 적정한 액수임 (물론 연봉제 등도 있지만 그건 특수한 경우). 오히려 김연아 선수 덕에 오서는 코치로서의 명성을 얻게 되었고, 지금 많은 선수를 가르치고 있음. 심지어 일본 선수(주니어)도 가르침.
2. 보너스 문제
- CF - 김연아 선수측에서는 따로 CF까지 찍게 해줘서 나름 보너스를 주었다고 할 수 있음. 근데 오서는 "CF찍은 건 김연아 선수측과는 아무 상관없는 일"이라고 말함 (5번 기사). 이건 어느나라 개념인지 모르겠음.
- 포상금 - 지난 3월 2일 최소 7,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음. 당시 안된다는 거 연아팬들이 난리쳐서 받게 해줌. 물론 포상금 지급 주체는 김연아 선수측은 아님 (대한 체육회, 이건희, 문체부). 이것도 오서는 김연아 선수측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로 생각하나 봄.
도대체 개념이 뭐임?
3.2. 오전에 포상금 없다는 기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3021050391&code=980901
3.2. 밤에 포상금 지급한다는 기사
http://isplus.joins.com/article/article.html?aid=1337415
오서의 거짓말 (이건 모 사이트 캡쳐한 건데 문제 있으면 삭제할게)

말만 번지르하고 실제 내용은 어이없는 전형적인 찌질이 류의 행태를 보여줌.
도 넘은 오서
프리곡 정보를 권한없는 인간이 유출함
http://loadtest.story.news.yahoo.com/s/afp/20100825/sp_wl_afp/fskatecanorserkorkim_20100825170859
당사자가 아닌 제3국 (미) 의 피겨전문 뉴스사이트에서 Orser breaks cardinal rule (오서는 기본적인 룰 조차 깼다) 라고 비판함
http://www.universalsports.com/blogs/blog=gofigure/postid=490379.html
아직도 오서의 언플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있다면 다시 한 번 현 상황을 잘 생각해 보기 바래. 특히 중요한 건 왜 뜻이 맞지 않아 계약이 안됐을 지에 궁금증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거. 걍 같이 부딪혀 일하다 보면 남들 모르는 여러 트러블이 생기는 것이 당연지사잖아? 옳고 그름 문제는 언플로 남에게 피해를 줬느냐 아니냐의 문제고, 언플과 거짓말을 일삼은 건 오서라는 것.
출처 : 디시인사이드 피겨스케이팅 갤러리
http://gall.dcinside.com/list.php?id=figureskating&no=996494&page=6&bbs=
여기까지가 퍼온 자료이고 이제는 내의견을 몇자 끄적여 본다.
어찌됐든 이 사안은 아래의 기사를 보니 일단락 되는듯 하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 때 김연아와 오서간에 벌어진 날 선 진실공방은 이쯤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자에 대한 흠집내기가 계속된다면 이제는 역풍을 맞을 수 밖에 없다는 걸 오서가 모를 리 없다. 올댓스포츠는 이와 관련, 26일 오서 코치가 더이상 김연아에 대한 의도적인 흠집내기를 계속할 경우 강력 대응하 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오 서의 소속사인 세계 최대 스포츠마케팅회사 IMG의 한국법인인 IMG코리아 측의 한 고위 관계자 역시 27일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IMG뉴욕 쪽과 접촉해봤는데. 아마 정리가 될 것 같다. 오서는 오서대로 할 말 다 했고. 연아도 마찬가지고. 조용해지지 않겠나"라고 예상했다.
http://sports.chosun.com/news/utype.htm?ut=1&name=/news/sports/201008/20100828/a8874115.htm
그
누구의 이익도 없는 진흙탕 같은 싸움을 왜 오서는 벌여야만 했는지 나로선 당췌 알수가 없다. 오서의 입장에서 토사구팽 당하는
느낌 이었을까? 그래서 이렇게 화려한(?) 언론플레이를 한 것일까?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옛말처럼 그
속내는 오서만이 알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연아측의 이번 대응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몇자 적어 보자면 난 연아를
지지하는 입장이다. '풍선의 난'까지 겪은 연아측이기에 누구보다도 이번 싸움이 서로에게 상처만 남긴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이 사안을 그저 단순한 피겨선수와 코치의 이별로 묻히기를 바랐던 것이리라.
부디 연아가 빠르게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새로운 인성 좋은 코치를 만나 더욱더 발전하는 행복한 스케이터로 남길 바란다. 그래서 내년 3월 도쿄 한복판에서 아리랑(프리스케이팅) + 애국가(시상식) + 방탄연아로 저격(갈라)의 3단 콤보로 일본을 뒤흔들어 놨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품어 본다.
연아야~ 힘내라~~! 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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