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 그럴까. - 일상기
2004.04.28 00:05 Edit
나의 어머니의 눈이 어두워지는 것이 싫고
나의 아버지의 힘이 약해지는 것이 싫은 걸.
밥을 해주실 때마다 가끔씩 돌이 나온다거나 과일을 내어오실 때면 아직 과일 껍질이 남아있는다거나
식사를 하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국을 흘린다거나 숟가락을 제대로 잡지 못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내 비약이 심한 탓이려니.
벌써 남자 얘기에 아무렇지도 않게 오히려 더 나서는 우리 누나라던가.
어느 덧 나이는 쳐먹고 백수 노릇에 정 들어버린 나.
나의 아버지의 힘이 약해지는 것이 싫은 걸.
밥을 해주실 때마다 가끔씩 돌이 나온다거나 과일을 내어오실 때면 아직 과일 껍질이 남아있는다거나
식사를 하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국을 흘린다거나 숟가락을 제대로 잡지 못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내 비약이 심한 탓이려니.
벌써 남자 얘기에 아무렇지도 않게 오히려 더 나서는 우리 누나라던가.
어느 덧 나이는 쳐먹고 백수 노릇에 정 들어버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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