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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식 인사이트 엿보기 : '디지털 세상이 진화하는 방식' 人터넷 세상


하이텔, iMBC 등을 거쳐 다방면에 알려져 있는 유명 미디어 컨설턴트 임문영님... 이 책은 임문영식 '디지털 세상의 진화방법론'을 소개하고 있다. 

http://www.yes24.com/24/goods/4079646
 에서 도서 정보 확인 가능.


출판사 소개

속도에 뒤처지고 연결되지 않으면 불안한 세상

최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갤럭시S’가 먹통이 되어 국제미아가 된 기분이었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화제가 되었다. 십수 년 전만 해도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든 세상이었는데, 이제는 해외에서 핸드폰이 연결되지 않으면 불편한 시대인 것이다. 그만큼 세상은 언제 어느 곳에서든 연결되어 있다. 또한 정 부회장이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글을 올린 곳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업데이트가 가능한 마이크로블로그다. 이곳은 국경과 시차가 없는 새롭게 창조된 사이버공간이다. 

인터넷이 우리 생활에 들어온 지 불과 10년 남짓한 기간에 우리 사회는 큰 변화를 맞았다. 지금은 인터넷이 없으면 하루도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우리 생활에 깊숙이 파고들어 있다. 교보문고에서 출간된 《디지털 세상이 진화하는 방식: COPY CONNECT CYBERSPACE》는 복제copy, 연결connect, 가상공간cyber space으로 특징지을 수 있는 인터넷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켰고 또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게 해주는 책이다. 


인터넷을 만들고 움직이는 키워드 COPY, CONNECT, CYBERSPACE 

인터넷은 근 10년간 우리 생활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정보 전달의 일방성, 폐쇄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많은 고급 정보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는가 하면, 개인정보 노출 피해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인터넷의 정보 접근을 통해 똑똑해지고 집단으로 움직이는 소비자들은 이제 기업에게 새삼스럽게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경제 전반이 똑똑한 소비자들에 의해 좌우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정치적으로도, 촛불시위는 물론 2010 지방선거를 통해 인터넷의 힘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 민주주의는 이제 더 이상 예전의 모습이 아니라, 디지털 공간의 ‘광장’을 통한 직접민주주의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진화할 것이다. 

《디지털 세상이 진화하는 방식》은 인터넷의 기술적 특징에 집중되었던 기존의 책과 달리 사회와 문화 자체인 인터넷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컴퓨터와 네트워크라는 새로운 기술이 인간의 본능과 사회활동을 담아내는 도구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단순히 기술을 넘어서 하나의 문화로서 받아들여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한다. 인터넷을 기술 측면만이 아닌 인간 본능과 연계시켜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인간에게 근본적으로 복제 본능과 연결 본능이 있음을 전제로 한다. 그 본능이 작용한 결과로서 새로운 사이버 공간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그것은 다시 인간을 바꾸고 새로운 미래를 잉태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계산기와 타자기가 발전해서 결합된 제품이 컴퓨터라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컴퓨터의 발전을 통해 복제되고 전화선을 타고 연결되던 pc통신부터 현대의 인터넷까지, 그 발전사를 되짚어본다. 또한 그 가운데서 제시되었던 많은 가능성과 문제점들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단순히 기계의 발전이라고 생각해온 인터넷에 철학적 의미를 부여한다.


인터넷이 바꾼 완전히 새로운 세상에는 완전히 새로운 질서가 자리 잡는다

앞으로 인터넷은 우리 생활에 더욱 깊숙이 침투할 것이다. 가상세계와 현실을 구분하기 힘든 '매트릭스'처럼 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보다도 훨씬 생활에 밀착될 것이다. 우리는 이런 인터넷을 어렵게 생각하거나 흥미 위주로만 생각하지 말고 제대로 알고 현실을 맞이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박재범 사건이나 ‘??녀’ 등의 마녀사냥은 사적인 대화가 공적인 이슈가 되는 새로운 시대를 증명한다. 매스미디어 광고를 하기보다 ‘와이프로거’를 통해 입소문을 내려 하는 기업의 움직임에서 시장을 움직이는 새로운 세력을 출현을 실감할 수 있다. 저작권법으로 저작권이 강화되는 한편, ‘오픈소스’ 등은 저작권에서 오히려 사람들을 자유롭게 해준다. 최초로 만들어져 계속해서 복제되며 변형되는 것에 저작권은 과연 누구에게 있는지도 새로운 이슈가 되고 있다. 한편 모든 것을 컴퓨터가 복제해서 저장해주므로 기억력이 퇴화된다는 우려와 함께, 트래픽을 위해 황색저널리즘보다 더 원색적이고 자극적인 기사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언론의 행태도 걱정스럽다. 

지금 우리는 전혀 새로운 매체가 가져오는 편리함과 함께 준비되지 못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과연 디지털 세상이 어떻게 변화해갈까? 새로운 시간과 공간의 법칙을 적용받는 새로운 공간인 이곳에서는 모든 것이 새롭게 정의되고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져야 한다.

그리고 이를 먼저 이해하고 질서를 만들어가는 자가 새로운 디지털 세상에서 승리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새로운 디지털 세상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가장 현명하게 받아들쳀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 아직도 아날로그 세상에서 아날로그식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많은 리더들에게,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터넷을 자체 개발했고, 미국 인터넷 개방을 이끌어낸 계기를 마련한 세계 최고의 IT국가인 우리의 위상과 함께 IT강국의 지위를 지켜가기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가 무엇인지 화두를 던진다. 


디지털 세상이 변화하는 방향에 주목하라

자고 일어나면 변하는 세계, 엊그제까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프로그램이나 매체들이 역사에 묻히고 트위터, 아이패드 등 매일매일 새로운 아이디어로 진화하는 세계에 살고 있는 우리는, 매일 연결해서 새로운 정보를 접하고 배우지 않으면 뒤쳐지게 된다는 ‘디지털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이제 인터넷을 따로 떼어놓고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런 인터넷의 뿌리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통찰하는 이 책 《디지털 세상이 진화하는 방식》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지혜를 줄 것이다.


ITViewpoint 서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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