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매미, 냉동실 - 일상

어젯밤에 처음으로 매미소리를 들었다. 매미야 그전부터 울었겠지만. 
드디어 밤더위가 게으름을 이기고 냉풍기 꺼내 청소하고 냉매팩을 냉동실에 넣었다. 
월요일에는 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냉동실 문이 활짝 열려있고 방바닥에 물이 흥건했다. 내 탓일까, 고양이 탓일까. 아까운 고등어와 돼지고기.. 그냥 도로 닫아버렸는데 상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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