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SK텔레콤, 플레이오프 진출! 게임INSIDE


위메이드를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여전히 강한 테란전을 과시한 SKT1의 도재욱. <사진출처 : 포모스 www.fomos.kr>

KT1(SK텔레콤)이 준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 위메이드를 2-0으로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준준PO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이 일요일과 화요일 경기를 내리 패배하며 탈락한 전례를 무색하게 만들며 준준PO에서 MBC게임을 역시 힘겹게 꺾고 올라온 위메이드를 탈락시켰다. 경기 내용적으로도 SKT1이 한 수 위의 저력을 과시하며 준준PO에서 CJ 2연속 에이스결정전을 치르며 힘겹게 올라온 것에 비해 비교적 쉬운 승리를 거뒀다.

 

SKT의 승리는 엔트리의 승리였다. 거의 모든 매치에서 위메이드의 엔트리를 읽은 듯한 SKT1의 용병술이 빛났다. 특히 테란전이 강한 도재욱은 이틀 연속 테란을 만나 전승을 하며 포스트시즌 전승을 이어나갔다. 그 밖에도 `T1저그`로 위메이드의 에이스저그 신노열 등을 마크하며 적재적소에 선수들을 배치시켜 또 한번 큰 경기에 강한 T1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예측대로 SKT1의 강세가 돋보인다. 전통의 강호 CJ를 박빙의 승부 끝에 물리친 후 만난 위메이드폭스는 포스트시즌 첫 진출임을 감안하더라도 생각 보다 무력한 패배를 하고 말았다. `도택`(도재욱, 김택용)의 소름 돋는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T1저그가 간간히 백업을 해주며 팀 최고기여도를 자랑하는 테란 정명훈 역시 2승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KT1의 특징인 `완벽하게 읽어낸 엔트리를 통한 철저한 준비성`이 돋보인 준PO였다. `괴수 도재욱`을 상대로 이틀 연속 바카닉을 시전한 위메이드 테란은, 도재욱의 빛나는 테란전에 위엄만을 더해준 셈이 되었다. 경기시간 80%이상을 리드하며 앞서가던 김택용(T1프로토스) vs 박세정(위메이드 프로토스)경기에서의 박세정은 마지막 한 번의 전투에서 대패하며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더구나 같은 방식으로 이틀 연속 패배했으니 충격은 더 했을 것이다.

 

그 밖에도 위메이드의 에이스테란 전태양을 역전승한 정명훈 등, 모든 선수들의 기량이 절정에 달해 있는 만큼 이번 주말 STX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SKT1 vs STX에서 누가 승자가 되어 광안리 결승 무대에 서더라도,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정규시즌 우승팀 KT와 멋진 승부를 펼쳐주길 바란다.

 

 

 

Share
Tag :

Leave Comments

RSS FEEDATOM FEED
top
T-NA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