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0.06.28
카테고리를 만들어 놓고 거기에 맞는 글을 써내는 것은 힘들다. 대신, 글을 쓰고 차후에 범주를 그 글에 맞게 긋겠다. 그게 당장의 내겐 옳은 방법일 것이다.

독서실에 책이 많다. 기분이 좋다. 써낸 김훈의 '개', '밥벌이의 지겨움' 무라카미 하루키의 '태엽 감는 새', 무라카미류의 '69','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등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들이 잔뜩 들어왔다. 저런 책 말고도 올해의 소설모음이라거나, 민음사의 세계문학 전집 등도 서가에 꽂히게 되었다.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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