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모듬세트가 합리적인 마포 다하누 - 기본 카테고리

일본에 와규가 있다면 우리나라엔 한우가 있다! //ㅁ//

영월 다하누촌에서 직접 운영한다는 다하누 마포점. 지하철 5호선 마포역에서 이어지는 한화 오벨리스크 지하에 있다.
다하누는 보통 온라인으로 많이 구매해서 집에서 먹고 하던데 난 아무래도 고기를 택배로 받는 건 좀 꺼림칙해서..
가까운 곳에 지점이 있어서 그냥 가서 먹는 편이다. 

다른 특수부위는 그리 싼 편은 아니고 모듬은 100g에 6000원이다. 거의 돼지고기 값으로 먹을 수 있다. 
보통 1팩에 450g정도 들어있고 27000원 정도면 1+등급 한 팩을 먹을 수 있는 것.
좋은 점은 먹다가 남으면 싸 달라고 하면 된다... 그냥 팩에 다시 랩 씌워서 봉지에 담아주는 것 뿐이지만..^^;;

1++등급은 내 입이 저렴해서 그런가 너무 기름져서; 난 되려 1+등급이 더 맛있더라.
가끔 마트에서 한우 세일한다고 하면 이것보다 비싼데 레알 2등급 3등급 ㄷㄷㄷ

물론 정육식당이므로 1인 3000원씩 자리값을 받는다~


모듬 1팩 개봉 :) 아무래도 가격을 맞추려면 좀 저렴한 부위를 쓰겠지?


고기 부위를 잘 몰라서 모듬에 어떤 부위가 들었는지는 잘 모른다. 어쨌든 양 많고 맛나다는 사실~ >ㅠ<;;


이렇게 마블링이 촘촘하면 한우라는데 ... 영월에서 직영하는 가게라니까 믿고 먹는거지 뭐 ^.^
믿고 먹는다면서 이미 핸드폰으로 개체 식별번호 확인 끝ㅋㅋㅋㅋ


밑반찬은 깔끔하고 괜찮은 편이다. 근데 불판이 안타깝게도 전기불이다ㅜ_ㅜ 코팅팬이라 덜 타긴 하겠지만서도~


어느 부위인지는 모르겠지만 쌓인 것보단 넓게 깔린 게 맛있을 듯 하여 일단 약간 도톰한 고기를 구워보고~


양면을 살짝 익힌 뒤 핏기만 가시면 바로 +ㅠ+ 츄릅~


차돌박이일까?


얇은 고기는 더 빨리 빨리 흡입 +_+;;


어느 부윈지 몰라도 냠냠..
450g이면 고기 2인분 약간 넘는 양인데 이상하게 둘이서 모듬 한 팩 먹으면 식사를 안 시켜도 꽤 배가 부르다.


평소엔 모듬 한 팩 먹고 끝이지만 여행가느라 일주일 넘게 남친을 방치해 뒀다가 돌아온 날이라.. 제대로 쏘기로 했다.
물론 메뉴 선택은 내 취향대로;; 씹는 맛이 있는 부위를 추천해달라고 해서 채끝살로 추가 주문....+_+
이건 좀 비싸다~ 요만큼이 27000원 정도?


고기 홀릭이라 생고기만 봐도 침이 꼴깍 ;


얘도 핏기만 제거하고 낼름~ :)

한동안 우후죽순으로 생겼던 정육식당 체인 붐을 타고 꽤 인기를 끌었던 모 정육식당이 불만제로에 나오고 나서,
여기도 갈까 말까 많이 고민했는데 개체 식별번호도 있고 -''-;; 뭐 고기를 안 먹을 수도 없는거니 믿고 먹기로 했다.
아무리 그래도 미국산을 육우로 속이다니 이 나쁜 사람들 ....... ㅜ_ㅜ 
점점 믿고 먹기 힘든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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