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 경험기, 드리밍 인 앱스토어-1 아이폰 & 아이팟
2009.12.07 14:39 Edit
요즘 만나는 개발자들 중에는 애플 앱스토어에 프로그램을 만들어 올리려고 준비중인 분이 참 많습니다. 꼭 거기에서 떼돈을 버는 게 아니더라도 애플 앱스토어에 자신이 만든 애플리케이션을 등록하고 수익을 내 보는 건 참 좋은 경험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막상 해보면 별다른 가이드가 없어서 시행착오를 겪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마침 호랭이가 만드는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 먼저 앱스토어에 애플리케이션을 올리고 그 경험기를 기고해 주신 분이 있어 공유합니다. 블로그에 쓰기엔 내용이 좀 길어서 3회 분으로 나누어 올리겠습니다.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아이마소 | www.imaso.co.kr
요즘 우리나라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애플의 앱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필자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앱스토어에 올리고, 매일 조바심내며 판매실적을 지켜보고 있다. 이 글은 그런 필자의 현재 진행형 경험기다. 누군가는 앱스토어에 프로그램을 올린 우리나라 개발자가 한 둘이 아닐진대 왜 하필 필자의 경험을 『마소』지면에 올리냐고 물을 수도 있다. 나의 대답인 즉,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관련 과목을 주로 가르치면서, 막상 앱스토어에 프로그램을 올려서 판매하다보니 ‘학생들이 한 번 해 보면 여러 가지 배우고 얻는 것이 많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미리 말해두지만 필자가 만든 프로그램이 크게 성공해서 이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필자의 경험기를 읽고 한 번쯤 앱스토어를 경험해 보는 학생들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이 이 원고의 ‘빌미’다.
전경구 kjun@incheon.ac.kr|미국 Purdue university에서 전산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삼성전자 책임연구원을 거쳐 2004년부터 인천대학교 멀티미디어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교에서는 소프트웨어 관련 과목을 주로 가르친다.
앱스토어 바다의 펭귄이 되다
1단계 : 개발 시작
이제 다시 필자의 경험으로 돌아와 아이폰 프로그램 개발 공부를 시작한 얘기부터 하겠다. 필자가 공부하는 스타일은 제대로 된 입문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살펴 토대를 다진 후에 실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며 부가적인 살을 붙이는 식이다.
입문서 통해 기반 다지기
이에 첫 번째 단계의 입문서로 선택한 서적이 Apress사에서 출간된 『Beginning iPhone Development』였다. 이 책은 아이폰 프로그래밍 왕 초보자가 하나하나 따라 하기 쉽게 설명한다. 물론 C와 객체지향언어에 대한 기본 지식은 있어야 한다. 특히 아이폰 프로그래밍은 Xcode와 Interface Builder라는 IDE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 책은 그 사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한다. 단점이 있다면, 기존의 ‘왕초보 따라하기’ 스타일의 책들에 익숙한 독자들에게는 조금 힘들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 부류의 책들은 지면의 대부분을 캡처 화면으로 채우고 친절한 화살표가 어느 버튼을 클릭해야 하는지, 절대로 순서를 헷갈리지 않게 큰 번호 동그라미가 일일이 매겨져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것들을 모두 말로 풀어내고 있다. 예를 들어, ‘좌상단 위에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다시 창이 열리고, 왼 쪽에서 네 번째 탭을 누르면 메뉴가 나오는데…’라는 식이다. 처음 공부할 때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으니 크게 상관없으나 추후 다시 찾아볼 때는 쉽지 않다.
무료 동영상 튜토리얼 활용
이 책을 공부하며 동시에 많은 도움을 받은 것이 iPhone Development Central 사이트(www.iphonedevcenter.org)의 무료 동영상 튜토리얼 들이다. 초급, 중급, 고급 수준의 튜토리얼들이 각각 주제를 갖고 정리돼 있다. 예를 들어, 2D 그래픽, 사운드, UI 컴포넌트 별로 사용법과 그 외의 유용한 것들을 배울 수 있다. 이와 같은 동영상 튜토리얼들은 XCode/Interface Builder 환경의 사용법을 ‘따라하기’식으로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애플의 동영상·문서 참조
정보 공유…심리적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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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14일 오전 11시 26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많이 망설여지고 있는 스마트폰 및 휴대폰 관련 프로그램개발... 어쨌거나 여러가지 생각을 가지게 한 포스트 였습니다...

앱스토어에서는 1인 개발자가 돈 벌기 힘듭니다.
벌써 해외에서는 왜 돈벌기 힘든지 리포트가 쏟아지고 있지요..
제일 문제점은 스마트폰의 특성상 가벼운 프로그램, 프로그램 자체에 깊이가 없기 때문에 유사품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경쟁력 또한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국 개발자들의 공세..
차라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깊이 있는 아이디어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프로그램베이에 올리는 게 돈벌 확률이 높지 않은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