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를 손에 넣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이야기
2010.07.05 16:38 Edit
네 갤럭시S를 샀습니다. 약정통해서 또 2년동안 노예가 된거지요. 모르고 샀을때는 몰랐는데. 이런 기기들을 한번씩 살때마다. 커뮤니티 등을 돌아다니는데요. 그게 참 그렇더군요. 이젠 핸드폰 하나에도 이념 전쟁이 붙더군요. 아이폰은 진보이고 갤러시S는 보수처럼 되어지더 군요. 모 삼성이라는 회사가 만들어 버린 기기라서 그런 숙명을 타고 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세상이 너무 극단적으로 흘러가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무슨 핸드폰 하나에 이념이 들어가야 할까요? 자기가 좋아서 자기가 쓰는 물건에 그렇게 까지 이념을 붙여 가면서 서로 헐뜯고 해야 하는지 전 정말 모르겠습니다. 언론에서 삼성이 언플한다고 보수가 되어가고 아이폰은 가루가 되어간다고 진보가 되는 건가요? 정말 모르겠습니다. 심지어는 진보 성향의 언론사였던 곳은 갤럭시S가 좋다라는 기사의 글을 썼다가 다른 진보 성향의 언론사에게 까여야만 했습니다. 한 제품에 대해 칭찬을 하면 빠가 되고 비판을 하면 까가 됩니다. 아니 그 것을 넘어 서로서로에게 알바라고 부르는 행태들. 하나의 꼬투리가 보이면 달려들어 물어뜯는 사람들과 그것을 방어하기 위해 쉴드치는 사람들. 그런 모습을 서로 서로 바라보면서 -저 사람들은 빠다 까다 하면서-끌끌대는 사람들. 무언가 세상은 무섭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라는 개념은 점차 사라져 가는 것 같습니다. 너 아니면 나만 존재 하는 세상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게시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논쟁들을 보고있자면 우리가 네이버나 다른 신문사이트 댓글란에서 보아오던 겉과 같은 일들이 버러지고 있더군요. 물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기에 더 애정이 가고 그런건 이해가갑니다. 저도 그러니까요. 하지만 이건 아니다 싶은 경우가 너무 많아요. 지금 우리사회가 이념적으로 양극화 되어가는 겉과 같은 모습이니까요. 물론 잘한건 칭찬하고 못하는 건 비판하는게 맏습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옹호하는 사람들과 까는 사람들. 이젠 정말 질려버릴것 같습니다. 찬성을 위한 찬성과 반대를 위한 반대. 그것밖에 없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그렇지 않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의 목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제가 분별력이 없고 이해력이 달려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아니 그게 정답일 것입니다. 제가 모자르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제가 보는 세상은 서로서로 자기만 존재하지 그 외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얘기를 해보면 보수적인 성격의 어른들은 젊은 사람들의 생각을 잘 이해하지 못하더군요. 그냥 막 쏘아대고 젊은게, 니깟게 무엇을 아냐고 하십니다. 젊은 사람들은 보수적인 어른들의 생각은 잘 들을려고 하지 않습니다.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일 뿐이니까요. 여태 그렇게 살아오셨으니 어쩔 수 없다로 치부해 버리더군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아직 제가 무식합니다. 아직 제 머릿속에 확실하게 자리잡은게 없으니, 전 두려운 것일지도 모릅니다. 전 이짝도 저짝도 아니니까요. 그래서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는 걸 혼자 이해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 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제가 아직 정확하게 세상을 바라보지 못하고 제가 저런 양극화를 찾아 다니고 그것만 보려 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그런 거라면 정말 좋겠습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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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라기보다도, 특별히 삼성이란 회사에서 태어난것이 이유이면 이유이고
또 여러 언론 계열사가 삼성과 이리됬든 저리됬든 엮여있고.
삼성흠집기사는 언론사한테 사실 좋은영향을 끼치진 않으니. 아이폰을 까는(물론 없는말을 지어내며 까는건 아니지만)
데, 특히 삼성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언론의 시선이 그러하다보니
평소 나름 애플빠나. 나름 줏대없이 진보성향이니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눈에 곱게 보일리 없습니다..
현명한 사람은 언론이 좀 이렇고 저렇고 한다해서 이게 나쁘다 저게나쁘다 바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내가 아이폰을 쓴다하여 갤럭시 S는 안좋은 핸드폰이다 라고 하지 않지요. 만약 그런 사람을 보게된다면
가볍게 무시해도 좋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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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게 OS만 따져도 아이폰은 '극히 폐쇄적이고', 갤럭시S는 '극히 개방적이다.'라고 생각하는데 일부 애플 추종자들이 아이폰은 '진보' (혹시 촛불 어플때문에~?), 갤럭시S는 '폐쇄적이다'~ 뭐... 그런식으로 말하는것 같네요.
현재 갤럭시s VS 아이폰4 구도에서는 확실히 갤럭시S가 제일 낫다고 봅니다만; ('애플빠'분들이 말씀하시는 것 처럼 한국 출시를 해봐야 알겠죠~)
흠... 머... 여담이라면 여담이지만 전 아이팟을 좀 전 까지 이용했었고 환경상 애플의 제품을 많이 접하고 이용하지만, 소위 말하는 '애플빠'들은 너무나도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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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애플관련 인터넷언론사와 쇼핑몰에서 일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제가 어떠한 무언가를 사면 그것에 대한 애착을 굉장히 많이 가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소위 애플빠들을 이해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자기것이, 자기가 선택한 것이 최고이고 싶은 건 당연한거니까요. 하지만 정도가 너무 심해지는 게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아이폰이 최고다라고 하는 애플 빠들이나. 그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형성된 애플까들 전 둘다 이해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어봅니다. 왜 아이폰4g 안사고 갤럭시S를 샀냐고요. 그럼 솔직히 대답합니다. 사고 싶어서 라고요. 내가 사용할려는 용도와 내가 가지고 놀기에 그게 더 적당하다고 판단했으니까요. 그리고 지금 당장이 아닌 그 이후를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이 부분은 언젠가 다시한번 포스팅 해봐야겠네요..;;

사람들이 갤럭시를 욕하는 이유는 바로 언론플레이가 너무 추하기 때문 아닐까요?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