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국내 출시에 대하여... Computer/Network/IT
2009.11.28 15:17 Edit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폰이 드디어 오늘 출시를 시작합니다.
벌써 TV 광고에는 심플하게 아이폰의 특장점만을 강조하는 광고가 등장했네요.
아이폰이 국내 통신사나 제조사에게 먼가 신선한 충격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벌써 SKT와 삼성에서 T옴니아2의 가격을 아이폰 보다 싸게 조정을 했지요...일부는 그로 인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벌써 혼탁해지고 있다고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보조금 논쟁이며 특정 밴더에 대한 편파적인 통신사의 태도 등이 문제가 되고 있긴 하지만 이로 인해서 열악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다변화되고 해외시장에서 휴대폰 만큼 좀 더 경쟁력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의 장점을 부드러운 터치감과 UI 내지는 UX라고 하는데 저는 터치감은 가히 아이폰을 앞지르는 어느 기기도 본 적이 없지만 UI나 UX 부분에선 약간 의구심이 듭니다. 해외에 많은 아이폰 사용자가 있고 또 많은 추종자가 있기는 하지만 그에 반해 또 만만치 않은 안티세력이 존재 합니다. 특히 일관성 없는 UI로 많은 사용자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또 많은 분들이 아이폰의 자유로움을 이야기 하는데 그 자유로움이라는게 어느 관점에서 봐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으로 아이폰의 제조사인 애플만큼 패쇄성이 강한 밴더는 세상 어디에도 없지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일체를 단독 생산하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테고 통신사를 좌지우지 하는 애플의 고자세는 여전합니다. ..그에 비해 구글의 입장은 많이 다르지요. 진정한 자유로움은 아이폰 보단 안드로이드폰이 되겠지요..
앱스토어 역시 수없이 많은 어플이 존재하지만 과연 그중에서 한국 사용자를 위해 필요한 어플이 진정 몇 개나 될까요??
프리로 제공되는 어플들은 대부분 한 두번 가지고 놀만한 그저 장난감 수준의 어플이 대다수이고 조금 쓸만하다 싶으면 상당한 가격을 요구하는 어플이 대다수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해킹하면 되지 않는냐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것은 불법적인 방법인지라 논의에서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한국어 지원은 빼더라도 결재조차도 국제 신용카드로 결재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지요..저두 간혹 외국에 간적도 없는데 달러로 결재되어 있는 신용카드 명세서를 보고 놀란적이 몇번 있지요..물론 앱스토어가 국내 통신사의 앱스토어에 미친 영향을 지대하다고 인정합니다.
아이폰이 국내 출시되면서 상당수 사용자들의 아이팟터치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희열은 느껴보고자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역시 그렇구요..
하지만 해외에서 아이폰을 사기위해 줄서기 풍경이 이뤄지는 것을 국내에서 재현하려나 봅니다. 많은 광고료 없이 사용자들의 바이럴마케팅(입소문 마케팅)만으로 이렇게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는 기기는 또 없을 듯 합니다.
많은 장점이 존재하는 폰임에는 확실하지만 배터리 교체 불가능(물론 애플은 배터리 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배터리 사용시간이 현재처럼 길다고 이야기 합니다.), 3G 폰이면서도 그 흔한 화상통화도 되지 않으며 열악한 MP3 음장효과(많은 분들이 음질은 좋다고 이야기해서 음질이야기는 생략)나 동영상 재생을 위한 변환시간, iTunes를 이용한 동기화 및 여전히 이해하기 힘든 애플의 AS 정책, SDK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아쉬움 등 아이폰의 허와 실을 잘 모르고 그저 환상만을 쫓아서 아이폰에 줄서기를 하는 것은 아닌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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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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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저두 최근에 강의 과목의 목표가 '아아폰용 앱 개발' 이었는데 그 강의에서 조차 안드로이드의 장점을 많이 설파(?)했었지요.. 최근엔 오드로이드(http://www.odroid.com/)란 기기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ㅎㅎ
안드로이드 폰이 국내에 대중화가 빨리 이뤄졌으면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안드로이드가 오히려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아직이고 아이폰은 더 많이 손댈만한 게 있으니까요. 저도 지금은 아이폰을 선택하지만 차후에는 안드로이드를 선택할 생각입니다.
앱스토어의 언어 문제는 비영어권 국가면 다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제 가능성이 열렸다고 보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대부분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