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토트에 글을 쓰면서 낙서 EDIT
by , 2010.05.26 21:36, 0 Comments, 0 Trackbacks
여태 까지 블로깅에 대해
뭔가 특별한걸 쓰고 싶어 이런 거창한 소제목을 단건 아니다.
다만 그냥 내가 지난 시간동안 써온 블로그에 대해 말을 하고 싶을뿐
자랑은 아니지만 네이버 블로그를 꽤 오래동안 써왔다.
딱히 블로그에 글을 많이 실은 것도 아니였고
그냥 1달에 하나씩 내가 하고싶은 말을 써두는 것이 좋아서 시작한 일이 어느덧
히스토리를 문득 클릭해 보니 6년 이라는 시간이 흘러 버렸다.

사실 이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해도 얼리어덥터 라는 단어가 어울릴 정도였다 -_-
그때 당시 나이가 중학교 2학년이였던걸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나이에 자신의 감정을 인터넷이라는 곳에 표출하기 시작한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지나간 사진첩을 보면서 "내가 어렸을땐 이랬구나" 라는걸 보고 혼자서 무안해 하기도 하고 부끄러워 하기도 하지만
나의 경우는 그 사진첩과도 같은 일기를 꼬박꼬박 인터넷에 그것도 무려 공개로 써왔으니 '얼마나 자각없이 블로그를 했나' 라는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딱히 후회라던가 그런 느낌은 받은적이 없다. 원체 블로그에 몇명 안왔으니까 그 글 몇명이나 봤겠어??
블로그라는게 나는 딱히 무언가 정보의 공유나 사상을 공유를 위해 적어본적이 없다.
그냥 내 생각 나는데로 느끼는 데로 적은것이 더 많다. 곧 누가 내 글을 읽어 보겠지 라는 기대심리를 가지고 글을 쓰진 않았다는 것이다.
그렇게 글을 쓰다가 귀찮으면 쓴것도 지워버리고 3달 동안 찾아도 안가다가 내가 쓴글을 보고 혼자 또 웃고
그렇게 내곁에 6년을 있어준 블로그가 있었다. 이젠 더 이상 글을 남기진 않겠지만
고마웠다. '네이버 블로그'야
그럼 이제 부터의 블로깅은 어떻게 해갈까...
일단 시작부터 너무나도 많은게 바뀌었다.
주소부터 바뀌어 버렸다.
그리고 6년 넘게쓰던 블로그명 역시 20자 내로 하라는 -세보니까 21자이더라- 명령에 의해 이름도 조금 바꾸고
네이버 아이디 역시 무지 오래전에 지은거라 맘에 들지 않았는데
블로그를 바꿔 타면서 다 바꿔 버렸다.
그리고 제일로 중요한건 지금 이 글쓰기 방식이 적응이 엄청 안된다.
뭐 이것저것 달라졌으니 나도 많이 달라져야 되겠지.
성실히 테스트에 임할것을 다짐하며 이만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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