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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중인 노트북 Xnote P100-SP70K Hardware


p100의 형님 C1

원래 xnote P100의 형님이라 할 수 있는 원조격 노트북은 xnote C1 (애칭;시원이) 이라는 모델이었다.
이게 자그마치 2006년 11월에 나왔는데, 10월경 노트북이 슬슬 갖고 싶어서 전자제품 코너를 돌아다니면서 노트북 팜플렛을 보다가 알게 되었다.
이 모델이 출시됐을 때 코어2듀오 CPU 노트북이 나오던 시점이라 코어듀오 CPU 인것이 아주 아쉬웠었다. 그래서 lg 고객센터에 물어보니 일반 노트북용 cpu는 코어2듀오가 나왔지만 ulv용 코어2듀오 cpu는 나오지 않았다는 답변을 들었다.
코어듀오 큐어2듀오 별 차이 없어보인다. 하지만 가장 큰 차이는 32bit냐 64bit냐의 차이 였던거 같다.
이 제품에 꽂힌 이유는... 작고 아담하면서 세련되고 가볍고. 게다가 터치스크린이었다는 점!

또다른 C1의 등장

매일 갖고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팜플렛을 하루에도 몇번씩 펼쳐보고 하고 있었을 때, 2007년 5월! 드디어 C1의 후속모델이 코어2듀오 CPU를 달고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런데 기존 정보와는 달리 DMB, Wibro, HSPDA 모듈이 제외되어 출시되었고 게다가 9월이 지나서야 출시되었다.
검색을 하다가 walkpc.com 을 알게되어 매일 정보를 보고, 사람들 사용기 보느라 열망만 계속하여 커져갔었다.

C1의 업그레이드 버전 P100

2007년 12월말 p100-sp70k의 출시가 알려졌다.
그리고 2008년 2월 1일쯤하여서 서서히 물량이 풀리기 시작했는데 초기가가 230만원대에 달했다. 보름쯤 지나 20만원쯤 떨어졌다.
사실 그때쯤 160만원 이하여도 매우 좋은 사양의 노트북을 구입할 수 있는데... 크기도 작지 가볍지 게다가 목도 돌아가는 이녀석. 한번 꽂히면 다른건 눈에 보이지 않는 성격때문에 p100 외에는 좋아보이지가 않았다.
c1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던 모델이었기 때문에 이 당시 walkpc에선 옆그레이드로 불리웠다.
이 당시 xnote에서 모든 모델명을 알파벳+3자리숫자 로 변경하는 바람에 모델명이 크게 달라졌다.
그래도 플랫폼이 나파에서 산타로사로 승격했고, 그에 따라 무선랜도 802.11n 을 지원하게 되었다. 그리고 c1은 램 슬롯이 so-dimm과 micro-dimm 이렇게 두개로 이루어져 있어서 램 업그레이드가 무척 까다로웠다. micro-dimm은 가격이 so-dimm에 비해 비쌀 뿐더러 생산도 잘 안했기 때문에 워크피시에서 많은 불평이 있었는데 이게 아예 3Gb RAM 으로 출시해버려서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없어졌다. 듣기론 둘다 so-dimm으로 바뀌었다고 들었는데 정확하겐 잘 모르겠다.

C1에서 부터 P100까지 스펙 비교

P100의 스펙

CPU U7700 1.33Ghz 코어2듀오
RAM 3GB
VGA nVidia® GeForce™ 8400M G
HDD 용량 100GB
운영체제 Windows Vista 홈프리미엄
LCD 크기 10.6인치 와이드
LCD 해상도 1280x800
무게 1.25 kg

최초로 나온 C1과 최고스펙의 C1 그리고 P100이 변화한 스펙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한 표

모델명 C1-A2500T
출시년도 2006.11
CPU U2500 1.2Ghz 코어듀오
RAM 1GB
VGA nVidia® GeForce™ go 7300M
HDD 용량 80GB
운영체제 Windows XP tablet PC
모델명 C1-PP760K
출시년도 2007.05
CPU U7600 1.2Ghz 코어2듀오
RAM 1GB
VGA nVidia® GeForce™ go 7300M
HDD 용량 80GB
운영체제 Windows Vista 홈프리미엄
모델명 P100-SP70K
출시년도 2008.01
CPU U7700 1.33Ghz 코어2듀오
RAM 3GB
VGA nVidia® GeForce™ 8400M G
HDD 용량 100GB
운영체제 Windows Vista 홈프리미엄

p100.jpg

P100을 사용하면서

p100을 사용한지 2년정도 되었다. 2년지 지난 지금까지도 10인치 노트북 중에선 최고 스펙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나와에서 노트북을 구경해 보았는데 아직까지 이만큼 쓸만한 노트북이 없는 것 같다. 작지, 가볍지..
작은 크기의 노트북임에도 불구하고 키보드가 정말 쓰기 편리하게 만들어져있다. 그 때 당시 워크피시에서 듣기로는 키보드 설계에만 많은 연구인력과 기간을 투자했다고 들었다. p100 쓰면서 오히려 데스크탑 키보드보다 타자가 더 빨리 정확하게 나온거 같았다.
해상도도 마음에 들었고, 윈도우7 32bit를 문제없이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쉬운 점은 led 백라이트가 아니라 밝기가 약하다는 것. 얼마 전부터 노트북의 모니터가 다 led 백라이트로 나오고 있다. 아버지가 쓰시는 울트라씬 노트북도 led 백라이트라 한번 사용해보았는데 정말 다르다. 내 노트북 화면을 보면 이젠 눈이 아프고 답답하다. (led 모니터를 접하지 않았다면 괜찮았을텐데...)
그리고 HDD 용량. 100Gb는 너무 적다. 몇년 전까지만해도 그럭저럭 쓸만한 용량이었으나 갑자기 너무 적게 느껴지게 되었다.
가장 큰 문제는 그래픽카드가 Geforce 8천대라는 것이다. 작년쯤 부터 노트북용 8천대 그래픽카드가 망가지는 증상이 많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우후죽순처럼 발생하고 있다. Nvidia에서도 결함을 인정하였다. 요즘에는 9천대 그래픽카드 사용한 노트북들이 고장나고 있다고 한다.
내 노트북도 예외가 아니었다. 몇달전쯤 그래픽카드가 고장나서 무상으로 보드 교체받고왔다. 하지만 아직도 걱정이다. 모든 geforce 8천대 제품 자체에 결함이 있는거라 언제 망가져도 이상하지 않기 때문이다.
p100에 만족은 하나 이젠 이 이상의 노트북을 원하는게 내 솔직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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