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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계의 람보르기니 RealForce 87U (리얼포스) IT

오늘은 키보드에 관한 글입니다. 그동안 관심을 가져온 키보드이지만... 현금 부족으로 사용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아직 사용하지 못했네요. 하지만 여친님께서 개봉기를 적어주셔서 긁어 와봅니다. :)



3월 21일. 귀빠진 날 기념으로 남자친구분이 소문으로만 듣던 전설의 키보드 Realforce를 사주었습니다.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무려 00만원(-_- 어지간한 백은 명함도 못내미는)이나 하는 허걱스러운 가격에 괜찮다고는 했는데,

기어이 무리를 해서 ㅠ_ㅠ 제 손에 쥐어주었어요.

오빠 이제 밥은 제가 살게요...

구름위를 걷는 것 같다는 환상의 터치감을 자랑한다는 Realforce.

두근 두근 개봉기 입니다. 

먼저 전체 샷. 소포봉투 같은 누리끼리한 박스에요.

수수해서 뭔가 더 강렬한 포스가 느껴집니다.

겉에는 키포드 그림이 심플한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어요. 

대문자로 박혀있는 Real Force.  

변심해도 절대 안 바꿔준다는 무시무시한 스티커.

내 마음은 일편단심. 

드디어 스티커를 제거하였습니다. 이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변심해도 안바꿔준다는 새로운 경고문과...-_-;;;

여기 써있는 내용은 고장이 아니니 그것도 못 바꿔준다는 협박문 

1년간은 무상AS 해준다는 친절한 녀석.

-_- 제발 고장 없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짜짜짜짜짜잔!!!!!!!!! 본체가 드러났어요 ㅠㅠ

원래는 검정색 자판이 있었는데, 빨강으로 다시 갈아끼운 모습입니다.

소심해서 다시 비닐을 씌웠어요. 

안의 부속품들 길쭉한 녀석과 은색은 자판 갈아끼우는 도구이고,

여분의 ESC와 Alt 키가 있습니다. 

엄청난 포스의 빨간 ESC키. ㅠㅠ

이게 가방으로 치면 샤넬 로고 같은 거구나...(대감동) 

전신샷... 위풍 당당.

써본 소감으로는....

ㅠㅠ 키감이 너무너무 좋았고, 오타가 확실히 적었습니다.

누를 때는 가볍고 올라올 때는 살짝 튀지 않게 올라오는 것 같아요.

너무 키감이 가벼우면 팍팍 튀어서 손에서 자판이 미끄러지는 느낌인데

부드러운면서도 반동은 없는 느낌!

확실히 다른 자판과 비교해보니 피로가 확연이 적습니다.

자판 높이가 미묘하게 다르다고 들은 것 같은데 그 때문인지 오타도 적게 나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인증 샷으로 마무리!!!! (모델 김다래양 -_-)




여기까지가 여친님이 적어주신 개봉기네요. 

지금 리얼포스를 쓰고있진 않지만 잠시 사용해본 경험을 이야기 하자면

Ji 같이 키감에 민감한 사람들이 선호할 제품입니다. 오른쪽의 숫자 자판이 없다는 점이 Ji 에겐 풀편한 점이였네요.

아..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점! 

소리를 빼먹을 수 없죠. 네이버나 유투브를 돌아다니면 리얼포스 타자장면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이 그중 하나 인데요. 한번 들어 보세요. :)

소리를 들으면 타자 중 손에 힘이 많이 들어 갈듯 하지만 생각과는 다릅니다. 부드러웠던 키감을 아직 생생하네요. 

프로그래머나 작가와 같이 자판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에겐 꼭 권해 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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