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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think about science [추천 팟캐스트] 人터넷 세상

음성 파일은 CBS 캐나다 방송에서 제공하던 팟캐스트 중 ‘How to think about science’ 시리즈임. 총 24편인 듯.

관련 소스
http://www.cbc.ca/ideas/features/science/index.html
 
트랜스스크립트 및 CD 판매 링크 (온라인에서는 mp3로 무료 다운로드되니 굳이 살 필요까지는...)
http://www.cbcshop.ca/CBC/shopping/product.aspx?Product_ID=ERIDE00208&Variant_ID=7154-A&lang=en-CA

전반적인 내용을 들어 본 경과, ‘과학’에 대한 인문학적인 고찰 및 과학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 대해 석학들의 목소리를 빌려 묻는 내용들임. 과학과 문화가 나눠지지 않고 혼재하던 과거와 달리 오늘날 절대 가치, 완벽한 진리를 알기 위한 ’과학‘이라는 영역이... 예를 들어 우리가 뭔가 근거가 있다는 메시지를 줄 때 보통 과학적이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에 대해 한번 진지하게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내용임. 인간이 과학에 대해 철저히 의존하기 시작한 것도 불과 100~200년 밖에 지나지 않았음. 과학을 다시 되돌아보자는 취지의 논의는 상당히 오래된 것임.

1편 '사이먼 세퍼' http://en.wikipedia.org/wiki/Simon_Schaffer 등장 주요 내용

<아나운서>
1985년 한 책이 등장하면서 사람들은 과학의 역사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그때까지는 과학의 역사는 과학자의 전기나 어떤 과학적 발견이 있었는지 사회적 문맥의 연구를 통해서였습니다. 과학적인 생각들은 논의가 됐습니다만, 과학 자체에 대한 과정이나 법칙(공리)에 대해서는 의문시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러한 것은 ‘리바이어던과 에어 펌프’라는 책(1985년)이 출간되면서 달라졌습니다. (Leviathan and The Air Pump published by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85.) 이 책의 부제로는 ‘홉스, 보일, 그리고 실험적이 삶’이라고 써있으며, 이 책의 목적은 실험적인 방법으로 자기 확신에 둘러싸인 아우라를 깨뜨리기 위한 것‘ 이었습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말하자면 뭔가 명확하게 다뤄지기를 원하고, 마치 전혀 명확하지 않았다는 것 마냥 실험에 의해 확인된 사실의 문제를 뭔가 명확하고 당연시되길 원하는 작업이었습니다. 또한 어떻게 실제로 이뤄지고 있는지, 어떻게 사람들이 과학이 진정으로 이뤄진 것인지를 동의하게 되는지에 대해 묻고 싶은 작업이었습니다.

이 혁신적인 책의 저자는 두 젊은 역사학자, 스티븐 새핀과 사이먼 세퍼였습니다. 두 사람 모두 이 분야에 대해서는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스티븐 새핀에 대해서는 이후 시리즈에서 설명을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과학에 대해 생각하는 방법 시리즈는 사이먼 세퍼와의 대화부터 시작합니다. 데이비드 캐일리는 캠브리지 위플 과학 역사 박물관의 그의 사무실에 최근 방문했습니다.

<교수>
내가 인상적이었던 것은, 우리는 과학이나 기술자들이 진정으로 행했던 것에 대해 관여를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우리는 상당 기간 동안 그들이 말해 준 것에 의존을 했지요. 우리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영국에 있던 사회 과학자들의 주요 그룹들은 흥미롭게도 실험실에서 그들이 해 왔던 것을 되짚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철학자들에게는 과학은 행동하는 이성 같았습니다. <중략> 천재들은 당시의 지식에 대해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엔지니어라기보다는 목사 같이 행동했지요. 그들은 더 똑똑한 머리가 있었지요. 그들은 매우 특별한 방식으로 했고, 나머지 우리들에게는 매우 회의적이었지요. 과학자들은 스스로 순교한다고 생각했고, 실험실에서 잘 만들어낸 이론들로 조종하고 다뤘습니다. <중략> 과학자들은 능숙한 목수가 아니라 오라클(신의 메시지를 전하는 신탁자)처럼 행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과학과 사회가 서로 뒤집어지는 결과를 가져왔지요.<후략>

과학의 역사에 대해 단순히 전기 중심으로 나열된 단순 사료가 아닌, 과학자들이 전혀 과학적이지 않던 수백년 전 과거에 ‘과학’ 이란 걸 어떻게 만들어 왔고, 과학적인 지식이라는 메시지가 어떻게 우리 사회에 영향을 주며 자리잡고 있는지에 대해 철학적인 관점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끝>

기타 참고

책 구입

PS> 혹시 이 책 번역본이나 국내서 원서를 구입할 방법 있는지 아시는 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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