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 '자아실현' :D, <꽃들에게 희망을> - 900_Life
2010.03.17 15:39 Edit
내맘대로 평점 : ★★★☆
어린이 주간 베스트 143위에 오른 <꽃들에게 희망을>-
애벌레가 자아성찰을 통해 나비로 자아실현하는 일대기를 다루었다.
애벌레는 태어난 직후 잎을 파먹는 것으로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새긴다.
먹고, 또 먹고, 또 먹는다.
그러다가 문득 '따분함'이라는 것을 느낀다.
따분함 속에 '고민'이 시작된다.
'내가 무엇을 하는 것인가.'
고민은 새로운 세계로 애벌레를 이끈다.
세상을 둘러본 애벌레는 수많은 애벌레가 서로를 밟아가며 애벌레 기둥의 정상에 오르려 하는 광경을 본다.
위로 올라가겠다는 의지만 있고 그 위에 무엇이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저 위에는 대체 뭐가 있지?'
'지금 어디로 가는 거냐구?'
자신이 무엇이고 무엇을 원하는 지에 대한 고민없이 애벌레는 애벌레 기둥을 오르기 시작한다.
무한경쟁만이 있는 애벌레 기둥에서 애벌레가 회의를 느낄 무렵,
노란애벌레와 '눈을 마주치고' 애벌레 기둥에서 함께 벗어나 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기둥에서 벗어난 것도 잠시,
애벌레는 애벌레 기둥에 오르기로 다시 결심하고,
노란 애벌레와는 작별한다.
그러나 애벌래가 정상 근처에서 발견한 사실은,
그 위에는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이다.
애벌레는 이미 나비가 된 노란애벌레의 도움으로 자아성찰을 통해 나비로 변모한다.
의인화로 교훈을 전달하려한 이 작품의 주제는 '자아실현'이다.
자아실현 [自我實現, self-realization] : 하나의 가능성으로 잠재되어 있던 자아의 본질을 완전히 실현하는 일.
(출처 : 네이버)
자아실현은 스스로 찾아야 하기에 속성과외는 없다.
남들이 다 한다고 쫓아 하는 행위는 자아실현이 아닐 것이다.
책에서도 언급하였든,
우리에겐 현재의 상황에서 벗어날 '고민'을 할 수 있는 '한가함'이 필요하다.
자신을 돌아본다면,
나비가 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듯,
우리도 누군가에게 꽃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이 글은 자라나는 동심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무난하게 결말을 맺었습니다 :D


트위터에서 보고 구경왔다가 글 남기고 갑니다 ^^ 자주 인사드릴게요~
컴퓨터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