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태양광 보조금 삭감, 시장 전망 엇갈려.. 신재생에너지

독일의 태양광 보조금 삭감 방침에 시장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로이터는 국제적으로 독일의 태양광 수요가 커지고 있지만, 보조금 삭감 때문에 시장이 어려움을 겪게 될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하다고 최근 보도했다.

독일은 태양광발전 시장의 자유 경쟁 유도를 위해 가정용 발전시설에 주는 보조금을 오는 7월부터 16% 삭감하기로 한 바 있다. 지붕에 설치된 패널의 경우 16%, 쓰레기하치장이나 군기지 등 변환부지에 설치된 경우 11% 삭감된다.

스위스 투자은행인 UBS는 올 한해 독일의 강한 성장을 예상하지만 중반에 급격하게 추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UBS는 오는 6월까지 독일이 2.5GW에 이르는 새로운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다음 6개월 동안은 1GW∼1.5GW 정도로 60%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다른 전문가들은 독일이 여전히 높은 수요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더자본투자의 애널리스트인 아담 크롭은 “(보조금 삭감으로) 우리는 일시적인 혼란을 보게 될 것”이라며 “그것은 수요에 있어 약간의 지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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