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R, 아이폰으로 운전해? 어우동

딱 1년 전에 돌았던 보다폰 광고입니다.
(Vodafone : 영국에 본사를 둔 이통사)

UCC동영상처럼 만들어진 바이럴 마케팅인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사이먼과 스티브라는 두 젊은이가 F1모형 RC카를 개조해서 스마트폰으로 조종할 수 있게 만듭니다.

전화기는 블랙베리 스톰이구요. 블루투스로 송수신...

아무튼 그걸로 사무실에서 축소판 F1그랑프리 동영상을 찍어서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진짜 F1팀에서 연락이 온거죠.

"너네꺼 보고서 우리도 흉내 한번 내봤으니깐 와서 봐봐봐봐"

갔더니만, 진짜 F1머신을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게 해놨을 뿐 아니라

그걸 F1챔피언인 루이스 해밀턴이 갖고 놀더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당시에 루이스 해밀턴은 보다폰 맥라렌 메르세데스 F1팀 소속이었죠.

흑인 슈마허라고 불리면서 엄청난 화제와 인기를 얻었었는데 2009시즌에서는...쩝쩝

 

 

근데 말이죠...

요번에는 기아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포티지R을 위해 이런 홍보영상을 뿌렸습니다.

이거이거

"너네꺼 보고서 우리도 흉내 한번 내봤으니깐 와서 봐봐봐봐"

...라고 해야겠네요.

에이 찝찝해...

루이스 해밀턴 얘기가 나온 김에, 기분 전환겸 동영상이나 한편 더 보시죠.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가 모나코 시계 탄생 40주년을 기념해서 제작한 홍보 영상 DUEL입니다.

스티브 맥퀸님의 영화 르망(1971)에 루이스 해밀턴과 F1 머신을 끼워 넣어 만든 기발한 작품이죠.

 아이디어에 비해 어색한 화면이 민망해서 좀 그렇지만요.

(참고로, 이건 작년 여름 쯤 나온 영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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